김광수 국립목포해양대 교수는 22일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대체선장 등 선박직 다수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했다는 부분에 대해 “결국 회사는 훌륭한 사람을 고용해야 모든 것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더 많은 효과나 성과를 낼 수 있는데 쉽게 말해 회사에 대한 애착심이 없어지는 그런 근로조건이라면 이런 것들은 앞으로 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교육 부분에 대해서도 “안전과 관련된 교육이나 훈련이 그냥 실시되지 않았다”며 “안전과 관련된 교육이나 훈련이 없으니까 이같이 실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 그와 같은 것이 제대로 안전관리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이와 같은 대형사고가 나고 나니까 저희들이 이런 것들을 전부 추적해서 내용을 살펴본 뒤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다. 이 사고라는 게 방지할 수 있다는 단계가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만 됐으면 이것을 처음부터 막을 수 있었을텐데 예방하는 차원에서 처음부터 그런 것을 잘 점검하고 체크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검찰은 세월호 침몰과 관련 특별수사팀을 꾸려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선주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인천지검에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을 구성하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실소유주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별수사팀은 이번 사고가 회사의 경영문제나 직원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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