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1066가구 내달 분양

▲ 대우건설은 내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그림은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단지 배치도.

93~114㎡… 한강좀아권 탁월
친황경 기술·주거아이템 적용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6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5~29층 11개동으로, 전용면적 93㎡ 257세대, 101㎡ 805세대, 114㎡(펜트하우스) 등 총 1066세대 규모다.

이 지역에서 100% 분양완료된 ‘미사강변 푸르지오’에 이은 두 번째 공급으로 지구내 최초 민영 중대형 대단지이기도 하다.

미사강변도시는 하남시에 조성되는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6000여명 규모의 신도시급 사업지구다.

강남까지 20분대, 잠실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매우 높고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예정)이 들어서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이 일대에 기업들의 추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초대형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지난해 착공하는 등 지역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한강 조망이다. 미사강변도시 최북단 한강 인접 단지로 영구적인 한강 조망권(일부 세대)을 확보해 한강 조망 측면에서 지구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된다.

한강수변공원 등 단지인근에 약 10만여평 규모의 근린·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예정되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옆에 신설 초·중·고교가 계획되어 있어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만큼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한강 및 근린공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꾸며진다. 중앙에 넓은 잔디마당을 조성하고 전 세대를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최대화했다.

플라워가든, 아쿠아가든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되고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1km의 산책로와 1.7km의 자전거전용도로가 놓인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원버스 탑승을 위한 새싹정류장도 꾸며진다.

휘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다목적실, 푸른도서관, 독서실(남/여)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입주민의 접근이 편리한 단지 중앙부에 마련될 계획이다.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도 들어선다.

풍부한 조경 및 커뮤니티공간 확보를 위해 상가를 제외한 단지 주차장을 100% 지하화했다. 세대수의 1.69배에 해당하는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그중 30%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만들었다.

주택형은 총 8가지 타입(93, 101A~E, 114A·B)으로 합리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공간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타입별 각각의 특장점을 갖췄다.

특히 101E타입은 한강 조망의 강점을 활용한 조망 특화평면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한강 조망을 위해 거실을 북향으로 배치하고 한강 조망을 하면서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부부욕실도 마련했다.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채광도 충분히 확보했다. 이 평면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같은 라인의 10층 이상과 9층 이하의 거실과 주방이 반대로 배치되는 ‘상하부 이형 세대 배치’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조망을 극대화하고 옥상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자동환기센서 렌지후드, 기계환기시스템 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아이템이 다수 적용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 초반으로 여타 수도권 신도시, 주변 하남 풍산지구 시세 뿐 아니라 약 2.7km 떨어진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아파트의 전세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입주는 오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561-7)에 위치하며 오는 6월9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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