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 경선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3선의 노영민(충북 청주흥덕을)·최재성(경기 남양주갑)·박영선(서울 구로을), 4선의 이종걸(경기 안양만안) 의원 간의 4파전으로 치러졌다.
전체 130명 중 128명이 투표한 1차 투표 결과, 노영민 의원이 28표, 최재성 의원이 27표, 박영선 의원이 52표, 이종걸 의원이 21표를 얻었다. 박 의원이 1위를 했지만, 아무도 과반 투표를 얻지 못할 경우 결선투료를 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노영민·박영선 의원 간 결선투표가 곧바로 진행됐다.
그 결과, 박영선 의원은 69표를 얻어 59표를 얻은 노영민 의원을 10표 차로 앞섰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책임지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에 맞서는 당당한 야당"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바른 길을 갈때는 적극 협조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국민을 대신해서 단호하게 견제하고 감시할 것"이라며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이 진정한 행동과 헌신을 시작할 때"라며 "정의와 헌신이 존경받을 때 침몰하는 선박을 두고 배에서 먼저 탈출하는 선장이 또다시 나타난다.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와 정치는 더 이상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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