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지도부가 총 출동, 지원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수원역에서 새누리당 로고가 새겨진 하얀 잠바를 입고 출근길 도민들과 만난 남 후보는 "시끄러운 유세하지 않고 발로 뛰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남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혁신된 모습으로 도민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경기도의 경제지표를 두고 새정치연합 김 후보측과 비방전을 했던 캠프내 대변인단을 거론하면서는 "(김 후보를 관료의 수치, 탁상행정가 등이라고 비난한)논평이 나간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사과했다.
남 후보는 로고송과 율동, 네거티브 없는 이른바 '3무(無) 운동'을 제안했었다.
남 후보는 "정책적인 비판은 있을 수 있으나 품격있는 언어를 써야 한다"며 "비난의 언어를 하지 말라고 (대변인단에)주문했다. 자제하는 의미에서 오늘은 대변인 논평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후 1시부터 수원시 영동시장을 돌고 2시부터는 같은 당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이재진 부천시장 후보 등과 잇따라 정책협약을 맺었다.
앞서 남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안산에 있는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분향소에 들러 헌화·분향했다.
그는 방명록에 '제가 죄인입니다.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썼다. 남 후보는 '다시는 이런 슬픈 일이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들과 실종자 여러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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