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양 모 의장(60)을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10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14년까지 군 예산으로 구입한 5600여만원 상당의 벨트·지갑·손목시계 등을 각자 분배한 후 개별적으로 선거구 주민들에게 선물용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2012년 2월초순경 의회 홍보를 위해 제작한 벨트700개(1680만원 상당)를 70개씩 분배한 후 개별적으로 자신들을 찾아온 선거구 주민들에게 제공한 것을 비롯해 벨트와 손목시계 등 모두 5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민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검찰이 경찰의 기소 의견을 받아들일 경우 공직선거법(기부행위) 위반 혐의가 적용돼 재판에 넘겨진다.
공직선거법 위반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한편 이들은 불출마한 1명의 의원을 제외하고 9명이 6.4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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