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레이크빌, 건강 찾는 전원주택으로 ‘관심’

함성찬 / hs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14 15: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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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시류와는 대조적으로 전원주택 시장의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의 저변에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깔려 있다. 복잡한 환경과 무한 경쟁에 지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와 동시에 귀농.귀촌을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또한, 각종 공해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암 발병률의 증가 탓에 건강하게 오래 잘 살자는 뜻인 웰빙(Well-being)문화가 화두가 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 5일 근무제가 완전히 정착됐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전원으로 내려와 농사를 짓고, 친환경 먹거리를 먹으며, 자연 속의 여유를 누리고 싶은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전원주택 중 대표적인 곳으로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레이크빌’이 있다.


횡성레이크빌 단지 내에는 등산로가 있어 매일 산림욕을 즐기기 좋으며, 2~3분 거리에는 청정지역인 호수공원 산책로가 있다. 더불어 잔디 구장과 골프 연습장도 갖춰져 있어 규칙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계절별 채소와 고구마, 옥수수, 감자 등도 심어 직접 수확해 먹을 수 있는 공동텃밭도 운영되고 있다. 요즘 선호되는 친환경 먹거리로 매일 밥상을 꾸릴 수 있다는 점은,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횡성레이크빌 관계자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귀농.귀촌을 감행, 건강을 회복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각종 방송을 통해 나오면서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횡성레이크빌은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호수 조망권이 우수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한 2단지 4차분과 3단지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중인데, 이미 입주가 끝난 1단지, 2단지의 입주민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아, 현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횡성레이크빌은 주위 혐오시설 존재 여부, 진입로 확보 여부, 지적도상 도로와 현황상 도로 일치 여부, 상하수도와 지하수, 전기시설 확보 여부를 따져보더라도,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횡성지역 발전 전략이 수립돼 환금성 또한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횡성레이크빌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OC 확충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국도 6호선, 국도 42호선 등의 조기 확.포장과 수도권 전철 원주공항 연중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수요 목적뿐 아니라, 투자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도 메리트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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