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본부는 재력가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수천 페이지 분량의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사건 기록 검토와 함께 송씨 유족 등 사건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감찰본부는 기록 검토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A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송씨와의 관계 및 금품 수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송씨 아들이 장부를 검찰에 제출하기 전에 A검사 등 관련자들의 이름을 지우고 '별지' 부분을 찢는 등 장부를 훼손한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감찰본부는 A검사가 2003~2005년 송씨의 거주지 인근인 남부지검에서 근무하면서 사기 등 혐의로 고소된 송씨의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직 검사나 수사관을 제외한 다른 정치인이나 공무원에 대해서는 남부지검이 계속 수사한다.
전날 검찰은 A검사를 직무 배제 조치했으며, 김진태 검찰총장이 A검사를 상대로 대검 감찰본부가 직접 수사할 것을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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