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역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무정차역인 문곡역과 역무원이 근무하는 태백역 사이 단선 선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1637호)에 코레일 직원과 승객 63명이 탑승했으며 제천발 서울행 관광열차(4852호)에 40명이 탑승 중이었다.
사고로 승객 박 모씨(77, 여, 경기 안산시)가 숨졌고 코레일 직원과 승객 가운데 중상 4명, 경상 환자 79명이 발생했으며 두 열차 모두 충돌 부위를 중심으로 종잇장 구겨지듯 크게 파손되고 각 1량이 탈선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직후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본부를 설치했다.
장관은 매뉴얼에 따라 태백 영동선 사고 현장에 내려갔고, 총리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과 부상자 등 구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4명은 사고 원인 조사를 시작했다.
철도안전기획단장 및 철도안전감독관(5명), 철도경찰대(11명)도 사고현장에 급파돼 원인 조사에 나섰다.
한편 무궁화호 열차는 이날 오후 2시14분에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 강릉역에 오후 7시39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관광열차는 이날 오후 3시3분에 충북 제천역을 출발, 서울역에 오후 10시5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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