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백혜련 "법안 통과 과정때 어떤 활동했나"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7.30 경기 수원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가 수원비행장 이전 공약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먼저 정 후보는 25일 BBS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권선구는 수원비행장이 있는 곳이고, 수원 비행장만 있는 게 아니라 비상활주로도 있다. 그런데 비상활주로는 한 번도 쓰지 않았다”며 “문제는 고도제한이 다 묶여 있어 2층도 올리지 못하는 지역도 있는데 그 30년 숙원사업을 제가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정치인들이 공약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공약 하는 건 어떻게 보면 쉽다. 그래서 정치 불신이 더 심해지는 것”이라며 “저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고 있고, 그거(수원비행장 이전) 자신있다, 맡겨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역내 해결이 시급한 사안을 묻는 질문에는 "서수원이 좀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에 종합병원이 없다"며 "그래서 종합병원을 만들 것이고, 제가 문제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고, 신분당선 문제, 수인선 문제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 후보는 이날 같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 후보가)실제로 그렇게 어필을 하고 계신데 이 군 공항이전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상임위에 정 후보께서는 당시 국회의원이셨는데 출석을 하지 않으셨다”며 “결국 그 법안이 당시에 통과가 되지 못했는데 과연 어떤 활동을 하신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이 내세운 비행장 이전 공약과 관련, “수원 권선 지역의 발전을 제약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공군 공항인데 그것 때문에 여러 가지 재산권행사에 제약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이것이 현안이 돼 왔다”며 “저희 당의 국회의원들께서 그동안 군 공항 이전을 위해 많이 노력을 하셨고 특별법을 작년에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국방부와 협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부분을 정리하고 반드시 군 공항 이전을 이뤄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일 한 가지씩의 공약을 발표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일단 약속만 하고 지키지 않는 정치인들이 많기 때문에 공약의 실천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날마다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원 권선 지역에 대해서는 "수원이 크게 동수원과 서수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동수원 지역에 비해 서수원이 낙후돼 있다. 그런데 서수원의 대부분 지역이 권선구에 포함돼 있다"며 "이 지역은 적게는 수년, 많게는 수십년된 지역현안이 산더미처럼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정말 지역에 필요한, 유권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약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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