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50%이상) 이상 잡혀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지난 7월28일·29일 채집됐으며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53.3%를 차지했다. 다만 부산 이외 37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기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하절기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8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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