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2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6월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478곳의 30km에 이르는 단지 내외구간에 소방차의 접근 및 진입이 어려워 화재진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139곳으로 전국 지자체 중 소방차 진입불가 아파트가 가장 많았으며, 울산(50곳), 서울(42곳), 경기(40곳)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소방차 진입불가 이유의 경우 진입로ㆍ도로 협소가 전체의 66%(316곳)를 차지해 가장 주요한 이유로 꼽혔고, 그외 상습 불법 주·정차(145곳), 장애물 존재(10곳) 등이 진입불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강 의원은 “소방방재청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대해 관할 지자체와 협조하여, 불법주정차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해당 구간에 소화전, 소화기구 등을 충분히 설치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정기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장기적으로는 각 지자체가 도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방차 진입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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