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9-19 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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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
[인천=문찬식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고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평면 구성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일반 분양가를 3.3㎡당 1,242만원부터 책정할 예정이다.

이는 조합원 분양가(3.3㎡당 평균 1,458만원) 보다 일반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수요자들이 분양가 차이를 프리미엄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스코건설의 구리지역 도심 내 첫 '더샵' 브랜드 론칭 사업임을 감안해, 일반 분양 세대에 한해 발코니확장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당 1,100만원에서 1,9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 분양 물량 배정에도 포스코건설의 헤아림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2블럭은 전체를 일반분양으로 진행해 선호층을 우선 배정하는 우려를 원천 차단했으며 1블럭의 경우 일반 분양 물량과 조합원 물량을 조화롭게 배정했다. 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2블럭 4개 평형 13개 타입, 1블럭 2개 평형 17개 타입 등 다양한 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김문희 분양 소장은 “조합원들이 구리지역 도심 첫 ‘더샵’ 브랜드인 만큼 아파트 전체를 활성화시켜 일반 계약자들과 함께 프리미엄을 다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직접 아파트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벌써 관람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22일 분양 홍보관을 오픈하고 총 407가구 중 1차로 전용면적 74~101m², 171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2015년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계약금 정액제(1천만원), 중도금 60% 무이자를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돼 있다. 문의(164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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