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9-24 1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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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 고품질 우량종자 증식포 조성 등 문제점 개선방안 제시

[영암=정찬남 기자]전남영암군은 오늘(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201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범사업 농가대표 및 이장단, 선도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번 평가회에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벼 품종 비교 전시포와 전남농업기술원 시험포장,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포장을 돌아보면서 벼 품종의 특성 및 우리지역 적응 가능성을 비교 평가해 내년도 품종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또한, 금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 고품질 신육성 우량종자 증식포 조성 시범사업 등 주요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비교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금년 7~8월 기온이 낮아 벼 출수기가 5~8일 늦고, 출수기 잦은 강우로 이삭도열병이 발생하는 등 일부 작황이 부진상태”라고 전하며“9월 기상이 양호하게 경과되고 있어 후기 물 관리와 적기수확을 통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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