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구리 더샵 그린포레' 289가구 일반분양

고성철 / ks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9-28 15: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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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최저 1242만원··· 2년 전 가격 그대로
▲ 2015년 5월에 입주 예정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 단지의 조감도.
[구리=고성철 기자]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중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의 일반 분양물량의 분양가가 조합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의 7개동 407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118가구가 조합원, 289가구가 일반에 배정됐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8만원인데 비해 일반 분양가는 이보다 저렴한 3.3㎡당 1242만원부터 시작한다. 특히 이 사업은 2012년에 승인을 받은 사업인데 2년 전 책정된 가격을 그대로 적용해 2년간 오른 시세만큼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일반 분양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합원 분양가 보다 일반 분양가가 저렴한 것은 포스코가 사업 주체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일반 분양가에 포함시키지 않고 주변 시세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함으로써 고객 지향의 헤아림 철학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생활 여건이 잘 갖춰진 도심에 조성돼 교육, 문화,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 강북으로 출퇴근하기에 좋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안에 초등학교~고등학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좋고 롯데백화점, 한양대병원, 구리아트홀 등이 있어 여가생활여건도 좋은 편이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2015년 5월에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아파트를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더샵 그린포레 현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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