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방문에 맞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명목으로 자극적인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대통령 퇴진 시위를 벌인 뉴욕의 교민단체가 박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찾은 북한 이 외무상에게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 것이다.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시위에 참여했던 친북 성향의 ‘재미동포전국연합’은 이 외무상에게 오찬을 겸한 환영행사까지 베풀며 극진히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서 이 외무상은 북한 인권 문제 등을 제기한 박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관련, “박 대통령 연설을 바로 앞에서 들었는데 우리 얘기를 우리끼지 먼저 상의하면 되지 미국에까지 와서 다른 나라 앞에서 도와달라고 하는 게 이치에 맞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 시사평론가는 “이것이 북한과 관련해서 친북성향의 단체 흐름과 연계될 수 있다는 것은 위험한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 대통령에게는 막말을 쏟아낸 뒤 북한과 담소를 나누는 일부 교민단체의 모습에 뉴욕 한인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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