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주택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가계 주택자금 대출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은행은 물론 보험, 저축은행 들도 가계 대출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사들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을 확대하고, 상호저축은행 역시 가계자금 위주로 대출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의 신용위험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비중의 확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 등으로 부채구조가 다소 개선되는 데다 금리 하락으로 채무상환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반면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경기회복 지연 여파로 일부 취약업종 및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부실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대기업도 엔화 약세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신용위험이 떨어지기는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한은 보고서는 지난 9월11일부터 26일까지 국내은행과 저축은행 등 총 173개 금융회사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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