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0명에 가까운 재해자와 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은 13일 산림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고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에 따르면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는 2010년 32명 사망ㆍ2164명 부상, 2011년 19명 사망ㆍ1965명 부상, 2012년 21명 사망ㆍ1795 부상, 2013년 21명 사망ㆍ1944명 부상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망ㆍ부상자의 90.8%가 근속연수 6개월 이내인 신규 종사자이고, 98.4%가 3년 이내 근속자인 것으로 나타나 경력이 짧아 미숙한 근로자들이 계속 희생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 의원은 이에 대해 "산림사업장이 지형이나 사업장비 측면에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매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도 사고가 똑같이 되풀이 된다면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산림사업장 재해율이 2.64%로 근로자 100명 중 2~3명이 사고를 당하는 꼴"이라며 "재해율을 더욱 낮추기 위한 노력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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