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성은 26일 오전 0시39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양화대교 북단 교각에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됐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되자 출동해 이 남성을 구조한 후 인근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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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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