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기 농구선수 우지원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나 풀려나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7 1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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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선풍기 집어던져···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지난 25일 전 농구선수 우지원씨가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27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지원씨는 지난 25일 경기 용연시 기흥구 공세동의 자택에서 술에 취한채 부인과 말다툼을 벌였다. 우지원씨는 이 과정에서 선풍기를 집어던졌고 이에 부인이 경찰서에 신고해 경찰관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오전 4시 우지원씨는 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술에 많이 취해 정상적인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경찰은 일단 귀가조치하고 나중에 다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사안이 아니라 일단 귀가조치했다"며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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