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씨는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13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해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1951년 부산에서 김상화 시인의 3녀로 태어난 고인은 MBC TV 공채 탤런트 2기로 연기를 시작해 1970년대 한혜숙, 김영애와 함께 브라운관을 누비며 안방극장의 스타로도 자리매김했다.
그는 1996년 평소 친분이 있던 가수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 앨범 '공주는 외로워'를 발매해 판매량 60만장을 넘기며 '공주 신드롬'을 일으키도 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했으며 지난 1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특유의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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