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출브로커 B씨와 밀수업자 등 2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13명의 명의를 빌려 차량으로 37억원 상당을 대출 받은 뒤 화물차량 등 134대를 구입해 밀수출하거나 대포차량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사들인 자동차를 밀수출업자나 대포차량 판매 업자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명의를 빌려준 공범들과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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