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아토피 없는 '웰빙 설계'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17 1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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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탄 'e편한세상 화성' 1387가구 분양
▲ 신동탄내 지하1층~지상28층, 총 12개동 138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화성' 조감도 모습.
동탄·영통 생활인프라 공유
3.3㎡당 매매가 800만원대


[화성=김정수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화성시 능리사거리(반월동 641번지)에 ‘e편한세상 화성’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대림산업 측에 따르면 ‘e편한세상 화성’은 신동탄내 지하 1층~지상 28층, 총 12개동 1,38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전용 58~84㎡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일명 ‘신동탄’이라 불리는 곳으로 메이저 브랜드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 수도권 남부의 블루오션이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000만원을 상회하고 있는 동탄1신도시와 수원 영통지구에 반해 신동탄은 이들 지역과 매우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면서도 분양가는 평균 800만원대로 저렴해 가성비 좋은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e편한세상 화성은 동탄1기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고 수원 영통지구과 지척이라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남측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연접해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 가까운 직주근접 환경과 삼성전자 반도체,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 20만 종사자들의 산업도시의 배후 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이마트, 롯데빅마켓, 메타폴리스몰, 홈플러스, 한림대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옆으로 향후 2만3000여㎡의 근린공원과 도보 5분 거리에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라 쾌적한 녹지환경과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화성은 최근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결로현상·유해물질을 방지하는 건강한 아파트이기도 하다.

침실은 표준보다 더 두꺼운 바닥차음재를 적용하고 바닥충격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거실과 주방에는 60mm의 차음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주방과 욕실 환기로 인한 소음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공동 덕트방식이 아닌 세대 환기직배기 시스템을 도입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추운 겨울철 발생하는 결로현상 문제도 해결했다.

e편한세상의 특허기술인 취약부위 없는 직접외벽 기준의 동일한 단열두께를 적용하고 끊김 없는 단열설계를 실현해 열교·결로현상을 방지하고 냉난방 효율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확장형 세대에 LOW-E 유리창호, 효율기자재, 지하주차장 LED 등 에너지 절감형 기구 및 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친환경 시스템도 속속 도입된다. 자녀의 아토피 예방을 위한 친환경 인증 자재사용 및 유해물질 방출 최소화를 위한 건강 친화형 가구재가 적용되며, 우수재활용을 위한 우수저수조를 설치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인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로 특화 설계를 도입해 살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1899-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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