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이같이 민박과 펜션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사고 이후 주택을 이용한 민박, 숙박시설에서 무분별한 시설물의 설치나 소방시설 관리 소홀 등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부서가 달라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이에 따라 중앙소방본부는 전국 소방관서에서 시·군·구청 등 허가 부서의 도움을 받아 화기취급 등 시설 관리 상황을 일제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소방시설 등 불량시설이 적발되면 긴급 시정조치하고 건축물 무단 설치 등 관련법 위반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위험시설물 일제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소관 중앙부처별로 지자체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업주의 자율적인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는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도록 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분석한 후 소방시설 보강과 화재취약시설이나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점검 기준을 개선하고 소방서를 중심으로 소방 특별조사반 전담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정책로드맵 발표](/news/data/20251127/p1160279335926688_51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축제’ 14만명 방문](/news/data/20251126/p1160278931824542_7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개통 1주년](/news/data/20251125/p1160278755865289_8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