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사조산업은 3일 오후 3시께(현지시각) 실종 선원 시신 11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인양된 시신 11구는 한국인 선원 3명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선원 7명, 필리핀 선원 1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25분(현지시간 오후 1시25분)께 카롤리나77호가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 시신 각 1구를 인양했다.
이로써 사망자수는 12명이고 실종자수는 41명으로 줄었다.
한편, 현재 오룡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지원은 4척 선박이 참여하고 있으며 구조 지휘는 카롤리나77호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경비정, 러시아 구조헬기가 참여해 수색을 하고 있으나 아직 레이더 상에서 확인이 안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존자 2명은 의식이 돌아왔지만 나머지는 발작증세와 저체온증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이날 인양된 시신의 신원은 확인 중이며, 시신 발견해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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