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17일 검찰 등을 사칭해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 중국인 A(30)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A씨 등의 범행을 도운 현금운반책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전화를 이용해 수십 명에게 경찰, 검찰,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당신의 은행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고 속여 900여 차례에 걸쳐 1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범행을 공모한 뒤 대포통장 모집책, 현금인출책, 현금운반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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