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감식은 소방당국 7명을 비롯해 경찰 7명, 전기안전공사 2명, 전기안전공사 3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이날 11시 최초 불이 시작된 대봉그린 아파트 주차장에서 감식에 착수, 오후 늦은 시간까지 정밀감식을 진행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화재 발생 당일의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1층 우편함 옆에 주차된 4륜오토바이 배터리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는 등 화재원인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CCTV 영상에 고의적으로 불을 붙이는 장면은 없어 일단 방화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합동감식에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발화지점을 중심으로 정밀감식을 벌이고 층별 구조와 사망자 발견지점,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 등 불이 난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전날 경찰은 의정부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설치, 화재원인과 아파트 소방설비 준수여부 등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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