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뉴타운 롯데캐슬’ 아파트, 분양가의 50% 잔금유예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2-02 18: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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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에 위치한 신정뉴타운 롯데캐슬 아파트가 일반분양분 43세대에 대하여 분양을 시작했다. 샘플하우스가 문을 연 이후 인근 전세 수요자들을 비롯, 좀 더 넓은 집으로 옮기고자 하는 분양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인근 강서구 아파트 전세수요자들과 양천구 아파트 전세수요자들, 목동 아파트 전세수요자들의 방문자수가 가장 많았고, 인근으로는 구로나 고척동, 멀리는 강남이나 경기일대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다고 덧붙였다.

46평형이나 51평형의 경우 분양가의 50%를 2년간 잔금유예를 해주기 때문에 임대를 목적으로 투자해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겐 적은 돈으로 서울에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올해도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치솟는 전셋값으로 비상이다. 전세주택의 월세전환 증가,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증가 등의 이유로 서울시에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인근 중소도시로 떠밀려 나가는 “전세 유랑객”란 말이 나올 정도로 전세난이 심각하다.

세계적으로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는 집주인이 대거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 1%대 ‘초저리 수익 공유형 은행 대출’ 상품이 발표됐다. 이 상품은 주택 구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를 크게 낮추고 집값 변동에 따른 수익을 주택소유자와 은행이 나누는 것으로 국내에선 처음 도입되는 것이다.

이 시기에 맞춰 양천구 아파트 중 신정뉴타운 롯데캐슬아파트(930세대, 2014년 3월 입주)가 일반분양분 43세대 한하여 할인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파트 전세입자들에게는 전세 탈출하여,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2015년 현재 양천구 신규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신정동 신정4구역을 재개발해 지난해 5월 분양한 '목동 힐스테이트' 84㎡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2,000만~3,000만원 정도 형성되어 있으며, 목동 힐스테이트가 평당 2000만원대에 분양된 데 비해 5분 거리에 위치한 신정뉴타운 롯데캐슬은 평당 13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지난해 2월 입주를 시작한 신월동 '신정뉴타운 롯데캐슬'도 24평형이 분양가 3억1,000만원보다 4,000만~5,000만원 비싼 3억5,000만~3억6,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이처럼 강서권의 새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마곡지구와 인접해 있고 마곡지구가 산업단지와 업무시설, 오피스, 상업시설로 계획된 것에 비해 주거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당연 양천구•강서구 일대로 아파트 수요자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데 상대적으로 양천구 강서구에는 새 아파트가 많지 않고, 이 지역 주민들은 한강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탓에 거주 환경 만족도가 높고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크다.

명품아파트임을 자부하는 신정뉴타운 롯데캐슬은 지상 11~20층, 11개동, 총 930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59-129m2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일반아파트 분양물건 43세대와 최상의 계약조건으로 계약금 1000만원에 계약가능하며, 분양가의 50%는 2년 잔금유예하고 필요에 따라 대출도 가능하다.

신정뉴타운 롯데캐슬 분양사업소 분양관계자는 입주기간은 6개월이며 34평형은 몇 세대 안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는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서둘러 나와서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샘플하우스는 예약방문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미리 전화예약은 필수이다.

샘플하우스 대표번호 : 02-648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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