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대표위원실에서 박 회장을 만나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미래 경제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정 대타협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라면서 "올해 무거운 자리를 맡게 됐는데 (박 회장이) 경제전문가이시니까 박 회장의 역할을 기대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정부에 계실 때 제조업은 한계가 와서 일자리가 서비스산업으로 전환하는데 역할을 많이 하셨는데 그런 역할 계속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회장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일손이 부족하면 임금은 저절로 오르고 근로조건은 개선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과정을 통하지 않고 소위 투쟁적인 방법에 의해 억지로 임금 올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경영자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한 적 없고 지난 정부에서도 중립적 입장에서 이 문제를 접근해왔다"며 "경총도 그렇고 노총의 협조를 받아 양 기관이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더 노력을 하고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와 박 회장은 이후 비공개 면담을 별도로 이어갔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에서 제6대 경총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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