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전통시장' 23일 오픈

전형민 / verdan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19 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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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형민 기자]19일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이 오는 23일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우체국 전통시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전통시장'은 소비자가 인터넷(www.epostsijang.kr)과 모바일(m.epostsijang.kr)로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구입하고 구입한 상품은 우체국택배로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시장이다.

'우체국 전통시장'에서는 전국 88개 전통시장, 147개 상점의 상품만 구입할 수 있다.

우정청은 올해 안에 상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우체국 전통시장'앱은 차별화된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알림서비스(Push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케팅 기능을 활용해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고객들에게 이벤트, 할인정보 등을 알려주며, 스토어뷰(360도 파노라마 가상현실), 가상스토어 등을 이용해 전국 유명 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화면으로 구경하고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감어린 서비스인 덤, 떨이, 에누리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지역정보를 상품과 연계하는 시장소개, 맛기행, 특산품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전통시장에 관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한편 우정청은 '우체국전통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받는 사람에 한해 할인쿠폰을 즉시 발급해주고 선착순으로 2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 5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한과를 증정하고 이 기간동안 매일 선착순 30명씩 총 240명에게 5000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럭키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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