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관악을 지원 총출동

전형민 / verdan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30 16: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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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형민 기자] 새누리당이 30일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오신환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오신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 후보가 관악을 지역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신환 후보는 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과거 의원들과 차원이 다르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특히 "오 후보 이름으로 특별법을 만들어 이런 위험한 주거지역에 사는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만들겠다"면서 "오 후보와 새누리당은 이 같은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겨 관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오 후보가 열심히 해서 당선된다면 원내대표의 입장에서 가장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모셔서 지역 현안을 꼭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을 실어 주었다.

서청원 최고위원 역시 "오 후보는 이 지역에서 봉사활동도 많이 했는데 뿐만 아니라 오 후보의 부친께서는 이 지역의 시 의원이었던 큰 어른"이라면서 몇 십년 간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셨는데 이번에 오 호부가 당선돼 새로운 관악을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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