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와 공동 주최로, 지역 중소기업 74개사와 29개 취업지원기관, 한국전력 등 광주․전남혁신도시 입주기관 등이 참여했다.
박람회에는 70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참가 기관‧기업은 지역 구직자들에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구인기업 채용부스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구인정보 제공하는 등 간접 채용에도 200개사가 참여해 500명이 구직 신청을 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하면 채용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직업선호도 조사와 김미경 원장의‘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주제의 명사 초청 취업특강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지역 내 취업 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해 행사의 의미와 성과가 더 컸다.”며“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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