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제2청, SOFA범죄 대응 모의훈련 매월 실시

이원우 / ewonu33@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9 17: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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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원우 기자]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 매월 1회 이상 SOFA 범죄 대응을 위한 한미 합동 FTX(모의훈련)를 실시한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최근 미2사단 헌병대와 합동으로 SOFA범죄 협력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제2청은 또 매주 2회 전입미군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SOFA범죄 예방과 경기북부지역의 치안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에서 실시된 훈련은 미군범죄 발생을 가장해 경찰의 초동조치와 상황전파, 범인추격·검거 등 실전 메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경기경찰 제2청 장효식 정보보안과장(총경)은 “6월초부터 주한미군 2사단 1개 여단이 순환배치 될 예정으로, SOFA사건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미2사단과의 합동훈련을 계기로 SOFA범죄 예방과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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