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단체 선수임원 등 총 81명 참가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무안에서 4~5일 양일간 열릴“2015 장애인 체육대회”참가를 앞둔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양상문)는 오는 4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필승 결의 및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회에 참가할 임원 및 선수단, 지체장애인 관계자, 그리고 전동평 영암군수, 이하남 의장, 조정기 부의장(후원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2015년 대회는 오는 4일,5일 양일간 24개 종목에 22개 시·군에서 4,000 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무안군 일원에서 시․군 대항전으로 2일간 치러진다.
군은 이번 대회에 정식종목인 당구, 론 볼, 배드민턴 등 8개 단체, 시범 종목인 게이트볼과 체험 종목인 다트, 커롤링 등 11개 종목에 선수 60명, 임원 21명 등 총 81명을 참가시킨다.
한편, 양상문(영암군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지난 5월부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대회를 앞둔 이달 1일부터 2일까지는 각 종목별로 훈련을 실시해 왔다. "며 "특히, 상위입상을 목표로 만전을 기해 최선을 다해 온 만큼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결단식에서 선수 및 임원진에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 해 6만 영암군민의 하나 된 힘을 보여 주기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