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원우 기자]현직 경기도의원이 술자리 후 이틀이 넘도록 연락두절 상태로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9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조남혁 의원(54·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6일 의정부시청 소속공무원들과 호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조 의원은 이날 택시를 타고 귀가한다고 자리를 먼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식점에서 자택까지 귀갓길 주변과 휴대폰 위치추적결과를 토대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며 조 의원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또, 지역내 택시와 인근 병원 등을 상대로 탐문수색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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