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인터넷에 올라온 자살관련 글의 유형은 자살방법 정보(1776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극물 판매 정보(423건), 자살 조장정보(385건), 생명 경시(363건), 자살 동반자 모집(222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3일 경찰청과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중요 자살 매개원인이 되고 있는 인터넷상 자살 유해정보에 대한 검색 대회를 실시했다며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자살 유해정보 검색대회는 인터넷상에 만연한 자살정보를 찾아내 신고하는 대회로, 자살유해정보의 폐해를 막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대회기간 총 719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2093건보다 3.4배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2585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포털사 등에 삭제·심의 요청했으며, 그 결과 1855건이 삭제 조치됐다.
게시 방법은 일반 게시판(2289건), 카페(1876건), SNS(959건), 사진·동영상(858건), 지식검색(709건) 순이었다.
경찰청은 접수된 자살유해정보는 그 심각성과 위법성에 따라 수사하고, 관련 정보에 대해 삭제·차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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