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용신 기자]기업 10곳 중 6곳은 공개된 채용 조건 외에도 비공개로 평가에 반영하는 조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97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비공개 자격조건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28개사(57.4%)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필수 조건이 있는 기업은 39.9%(복수응답) ▲우대 조건이 있는 기업은 79.8%였다.
공고에 없는 필수 자격조건 1위는 ▲연령(38.5%, 복수응답)이었다. 이때 내부적으로 제한하는 지원자의 최고 나이는 남성 평균 32세, 여성은 31세로 집계됐다.
▲성별(33%) ▲전공(26.4%) ▲인턴 등 경력 보유(19.8%) ▲거주지역(17.6%) 등이 뒤를 이었다.
필수 조건이 있는 기업 중 85개사(93.4%)가 비공개 자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밝혔다.
탈락시킨 지원자의 비율은 ▲50%(22.4%) ▲70%(12.9%) ▲40%(12.9%) ▲10% 이하(12.9%) ▲80%(10.6%) ▲90% 이상(9.4%) 등의 순으로, 평균 50% 수준에 달했다.
필수조건을 비공개로 하는 이유로는 ▲내부적인 인재 선별 기준이라서(37.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조건이라서(30.8%) ▲굳이 밝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5.3%) ▲공개 시 지원자 감소를 막기 위해서’(22%) ▲회사 이미지에 부정적일 수 있어서(13.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내부적으로 우대해주는 조건으로는 ▲인턴 등 경력 보유(27.5%, 복수응답) ▲연령(26.4%) ▲특정 자격증 보유(24.7%) ▲전공(23.1%) ▲성별(21.4%) ▲거주지역(18.1%) 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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