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위한 든든한 아침, 서귀포 아침식사 맛집 ‘다올터해장국’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17 1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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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올터해장국 2인세트메뉴(사진제공=다올터해장국)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11월이 되었지만, 여전히 선선하고 포근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청명한 하늘이 이어지는 날씨를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제주도의 맛집 여행을 기대, 특히 이른 아침에 방문할 수 있는 제주 맛집을 찾아 나선다.

서귀포 칼호텔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 맛집 ‘다올터해장국’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아침 식사 맛집으로 이름 나 있다. 이곳은 서귀포시내의 숙소에 머무는 관광객들은 물론, 근처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제주도민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인기가 높다. 얼큰한 제주의 깊은 맛을 찾기 위해 들르는 손님들에게 평이 좋다.

대표메뉴는 해장국, 고등어조림, 순대 등이며 이 중 해장국은 7천원으로 모듬해장국, 암뽕순대해장국, 새끼보해장국 3가지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이 함께 차려진다. 이곳의 해장국은 그 정성만큼 맛이 깊어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아침메뉴로 손색이 없다.

최근에는 고등어 조림 2인식과 해장국 2개를 포함한 2인 세트메뉴를 3만원에 선보여, 더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통통한 고등어 살과 폭 익혀 부드러운 무가 들어간 조림은 따끈한 밥 한 공기, 해장국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친구, 애인과 2인 세트를 주문해 나눠먹으며 제주의 깊은 맛과 정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제주 여행을 즐기기 전, ‘다올터해장국’에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 제주의 푸근하고 넉넉한 인심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오전 6시부터 아침 식사 주문이 가능하다.

서귀포 맛집 ‘다올터해장국’
위치: 서귀포시 동문동로 6
문의: 064-732-6161
▲ 다올터해장국 외관(사진제공=다올터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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