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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제공 |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해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릴 적 가졌던 장래희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과거 회고록에서 어린 시절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고 기록했다.
당시 그는 “중학교에 다닐 적 나는 문학을 하고 싶었다. 할아버지에게 부탁해 일본어판 세계문학전집을 전부 샀을 정도다”라고 썼다.
또한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많은 경남중학교로 전학하고서 하숙하던 방 책상에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이라고 문구를 써서 붙여놨는데 다른 친구들이 내가 없는 사이에 그 종이를 떼어 버렸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서울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다가 22일 새벽 0시 22분에 숨을 거뒀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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