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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신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0일 "오승환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다카노 에이치 한신 타이거즈 본부장이 2년 계약이 만료된 오승환을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과 계약 합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했다. 일단 자유계약선수(FA)의 입장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다카노 본주장의 말을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해외 원정 도박에 관여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오승환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수시로 제기하고 있다.
오승환의 향후 거취에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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