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원컵 리버풀 사우스햄튼 6-1 완파 4강 진출, '신예 오리지 해트트릭 달성'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03 07: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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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리버풀이 신예 디보크 오리지(20)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사우스햄튼을 6-1로 대파하고 캐피탈 원컵 4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탈 원 컵 8강전에서 사우스햄튼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6-1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1분 만에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복귀한 스터릿지가 전반 25분과 전반 29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에는 디보크 오리지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45분 리버풀 입단 후 공식경기 데뷔골을 성공시킨 오리지는 후반 23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리버풀은 후반 28분 조던 아이브의 골과 후반 41분 오리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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