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트위터)

본머스가 첼시에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6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본머스가 첼시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4승 3무 8패 승점 15점으로 14위, 본머스는 3승 4무 8패 승점 13점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17위가 됐다.

전반전 본머스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첼시를 압박했다. 본머스의 공세를 막아낸 첼시는 전반 중반을 넘어서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두 팀은 골을 노렸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또한 두 팀의 적극적인 골사냥에 나섰다. 첼시는 계속해서 본머스의 골을 노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중반을 지나기까지 두 팀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37분 본머스는 머레이의 헤딩골로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먼저 골을 내준 첼시는 골을 노렸지만 세밀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본머스의 승리로 끝나며 프리미어리그 최대 이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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