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본머스 맨유에 2대 1 승리, 스타니슬라스-펠라이니 골 행진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13 0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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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본머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대 1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에 신선한 파란을 일으켰다.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본머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에서 본머스는 맨유에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본머스는 2연승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14위로 순위가 올랐다. 반면 맨유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으로 8스 5무 3패 승점 29점을 기록했다.

본머스는 경기 시작 2분만에 후니오르 스타니슬라스의 선제골로 맨유에 앞서갔다. 스타니슬라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전반 23분 마루앙 펠라이니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펠라이니는 팀동료 데파이의 슈팅을 골키퍼 보루치가 걷어내자 이것을 골문앞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에 1골씩 주고 받은 두 팀은 후반전에 돌입했다. 본머스는 후반 9분 조슈아 킹이 리치에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본머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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