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겨울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방석, 전기장판 일부가 부적합 부품을 사용해 화재 및 화상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이같은 결함이 발견된 전열기구 등 전기용품 26개 제품에 대해 전량 리콜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국표원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 가운데 전열기구의 경우 해당제품의 전류퓨즈 등 주요부품을 인증당시와 다르게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전기방석과 전기장판의 표면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재 및 화상의 위험이 있다고 국표원은 지적했다.
또한 크리스마스트리용 조명기구에서는 미인증 전원전선을 사용해 감전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앰프 1개 제품도 과전압 인입 시 절연이 파괴돼 감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표원은 리콜명령과 함께 주요 부품을 고의로 변경한 것으로 드러난 23개 제품의 제조사 및 수입판매업자를 형사고발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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