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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
첼시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결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만 두 번 물러나는 경험을 하게 됐다.
지난 15일 1대 2로 패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무리뉴 감독의 첼시에서 마지막 경기가 됐다.
구단은 "구단과 무리뉴 감독 모두 이번 시즌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서로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생각했다. 무리뉴 감독이 그동안 첼시에 공헌해준 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첼시 복귀 후 두 번째 시즌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입증했지만 올 시즌에는 1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4승 3무 9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1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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