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파이터' 김보성, 로드FC 중국대회 출전 김재훈과 '의리의 스파링'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24 0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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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드FC 제공)
'의리 파이터' 김보성이 로드FC 중국대회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김재훈과 스파링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6월 ROAD FC (로드FC)와 계약하며 파이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 김보성은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가족과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파이터의 길을 선택했다. 로드FC도 김보성의 뜻에 동참해 입장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보성은 최근 김재훈과 함께 스파링 훈련을 진행하며 실력을 늘리고 있다. 김재훈은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김보성은 김재훈과의 스파링에서 밀리지 않는 타격 기술을 선보이며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파링 훈련을 진행한 후 김보성과 김재훈은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으며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재훈이 출전하는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며 4억이 시청하는 CCTV에서 오후 8시 30분(중국시간)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수퍼액션에서는 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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