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깨끗한 피부’는 외모를 한 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미(美)’의 기준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깨끗한 피부’를 타고 나는 사람들은 대략 80%이며, 나머지 20%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피부를 가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뷰티 멘토이자 이미지컨설턴트인 한규리 원장은 “연예인들의 경우 촬영 스케줄이 워낙 강행군이다 보니 촬영 중간 중간은 물론 촬영 외 시간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꿀피부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피부관리법이 궁금해진다.
한규리 원장에 따르면 스타들은 장시간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틈이 날 때마다 응급처치를 한다고 했다. 이를 테면 촬영 중간에 화장을 지우고 수분크림이나 수분 마스크를 통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 뒤 다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다.
어떤 배우는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함과 동시에 체력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비타민 링거 투혼까지 펼친다고 한다.
또 어떤 가수는 미지근한 물을 하루 종일 마시는가 하면 인스턴트 음식이나 탄산음료는 최대한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메이크업은 과감하게 하지 않는 등 세심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휴식을 취해 컨디션 조절을 하고, 피부 트러블이 생겨났을 때는 전문가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진정 관리’를 하는 등 꾸준한 케어를 받고 있다.
이렇듯 스타들의 피부 상태나 컨디션이 스크린상에서 항상 좋아 보였던 이유는 ‘철저한 관리’ 덕분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한규리 원장은 “스타들의 경우 예민한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도 특별한 신경을 쓴다”며,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서 언급했다.
세안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최대한 터치가 없어야 한다. 때문에 한 원장을 찾는 스타들에게는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 사용을 권하고, ‘퐁당 세안법’을 추천한다고 했다.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은 오일 타입보다 로션 타입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운 뒤 클렌징을 하고, 세안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얼굴에 손을 최대한 대지 않고, 차가운 물로 튕겨내듯 헹궈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데 특히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다음 날 아침에도 미지근한 물로 튕겨내듯 물 세안만 하는 것이 좋으며, 지성이나 중성 타입이라면 티존 부위만 폼클렌징 세안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수압이 센 샤워기로 세안할 경우에는 마사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때문에 붓기를 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연예인들의 맑고 투명한 피부를 닮고 싶다면 평소 기초 화장품을 바를 때 얼굴이 끈적거리지 않도록 바르고, 에센스나 오일 같이 끈적이는 제품은 잠들기 전 충분히 발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주일에 1~2번 정도 천연 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시중에서 파는 시트팩을 활용할 때는 되도록 유분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규리 원장의 이미지메이킹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himagemaking.com/)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