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출신 김수철, 브라질 마이크 린하레스에 승리 '한국 파이터 저력 입증'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31 2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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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출신 밴텀급 파이터 김수철이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5(이하 라이진 월드그랑프리)'에서 브라질의 마이크 린하레스에 판정승을 거뒀다.

김수철은 이번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통산 전적은 12승 1무 5패가 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무패 행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UFC를 경험한 강자들에게 3연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김수철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마이크 린하레스를 압박했다. 린하레스도 물러서지 않고 치열한 클린치 싸움이 벌어졌고, 김수철은 린하레스를 링이나 포스트로 몰아넣기도 했다. 또한 린하레스의 테이크다운에도 김수철의 방어가 좋았다.

2라운드부터 김수철의 분위기가 됐다. 체력이 떨어진 린하레스는 기싸움에서도 밀린 듯 보였다. 김수철은 계속 전진하다가 더블레그 태클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이후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퍼부으며 린하레사에게 대미지를 입혔다.

3라운드에 들어서 김수철은 풀 마운트를 잡고 파운딩을 퍼부었다. 린하레스는 역전을 노렸지만 김수철의 방어가 돋보였다. 김수철은 린하레스의 하체 관절기를 털어내고 태클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굳혔다.

김수철은 판정까지 간 것이 불만인듯 이기고도 못마땅한 표정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김수철의 승부근성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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