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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토리아 세투발 홈페이지 캡처 |
이날 석현준의 골로 무승부를 거둔 비토리아는 승점 1점을 추가해 26점으로 리그 5위에 안착했다.
석현준은 전반 4분 팀의 프리킥 키커로 나섰고, 상대 골문 왼쪽 구석을 정확히 노렸다. 공은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브라가의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골이었다.
하지만 비토리아는 후반 17분 브라가의 고이아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비토리아는 오는 7일 열릴 경기에서 리그 2위의 강호 스포르팅 CP와 포르투갈 리그 컵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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