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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1~2층 천장고를 2.7m로 높여 특화 시킨 안성 푸르지오 전용 59㎡ 거실 |
아파트 저층이 미운 오리새끼에서 벗어나 '新로열층'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린 자녀가 있어 층간 소음이 우려되거나, 거동하기 힘든 노부모가 있는 등, 사정 있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던 저층이, 이제 40cm 높은 천장고, 복층 제공 등으로 일반 수요자들까지 탐낼만한 인기 층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주거문화 패턴과도 밀접하다는 분석이다. 수요자들이 이전보다 개인공간을 중시하게 되면서 획일화 된 성냥갑 아파트 속에서도 여유로운 삶을 느낄 수 있는 '+α' 공간에 대한 니즈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업계도 단독 주택과 같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테라스나 높은 천장고, 또는 다락방과 같은 복층 등을 제공하며 보다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평면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안성시 가사동에 분양 중인 대우건설의 '안성 푸르지오'는 신규 공급이 드문 안성지역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아파트다. 기존아파트와는 다른 차별화를 선보이기 위해 저층특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모든 동의 1~2층 세대 천장고를 일반적인 층고 보다 40cm나 높인 2.7m를 적용하며 우물천장이 적용 된 거실높이는 2.82m에 달해 고급 주상복합과 같은 여유 있는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 파우더룸, 드레스룸, 주방 펜트리공간 등 대우만의 특화설계로 구성된다. 공급구성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4㎡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 문의 1800-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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