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 메시, FIFA 발롱도르 수상...통산 5번째이자 역대 최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1-12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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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메신'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메시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콩그레스 하우스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41.33%의 득표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와 네이마르(24, 바르셀로나)를 크게 따돌리고 2015년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메시는 지난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시작으로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바르셀로나 역사에 길이 남을 5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메시는 통산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는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3회 연속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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